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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H-2013.10.18/악꼬

남자의 눈이 진심을 담아 촉촉해지면..



캡쳐할 타이밍을 못 맞춰서 다시 돌려보자니 이 기분을 깨고 싶지 않고.
레오투 딥디 보다가 괜히 저 공간에 있었다면 나는 분명 눈에서 땀을 한바가지 쏟아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뭔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일어서려고 노력하는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까지 손 흔들고 들어가는 똥강아지의 모습이 유난히 아련하다.



그나저나 영상을 한국측에서 찍고 편집했나? 
투피엠 일본콘서트 딥디는 처음 보는데 여지껏 본 아이돌 일본 콘서트 딥디 중에서 가장 정신없고 막무가내 편집이 돋보였다.
빈 속에 보라고 붉은 글씨로 좀 적어 주던지..
똥강아지는 예쁜데 뭐 그리 관객석을 자꾸 찍어 주는 건지.

그래도 후반 대략 50분을 감성감성하게 만든 공연이라니.
내년엔 돔투어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
한국에서도 콘서트가 시급하다. 

감시자들 블루레이로 보니까 화질 때문에 눈호강 안구정화 되던데 레오투도 블루레이 버전으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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