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원인터 대리 4인방
대리들에게 유독 정이 들어서.
미생 첫 방송을 보고 김대리 연기에 꽂힌 후 몇 컷 나오지도 않은 대리까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생겼어.
하대리(전석호), 김대리(김대명), 강대리(오민석), 성대리(태인호)
잘 하지도 못하는 포토샵을 켜게 한 드라마 미생도 이제 끝나가고.
드라마 자체를, 캐릭터 전부를 이렇게나 좋아했던 건 '다모' 이후 오래간만이다.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내일이 완생으로 이어지길.
다들 뇌공유라도 하는 것처럼 내뱉던 말, '한 겨울밤의 꿈'이 아니라 더 나은 현실과 마주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가 아직은 미생일지라도,
계속해서 다가오는 문을 열어 가는 과정의 연속이라 할지라도.
'2014.11.08-2015.04.18 > 2014 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생] 택시 예고에서 이 장면ㅋㅋㅋㅋㅋ (0) | 2014.12.31 |
---|---|
[미생] 대리들 패러디가 방송에 뙇! (0) | 2014.12.23 |
[미생 패러디] 꽃보다 환불 - 장그래와 환불원정대 (0) | 2014.12.14 |
[미생 패러디] 꽃보다 자원, 꽃보다 철강, 꽃보다 섬유 (0) | 2014.12.12 |
[미생 패러디] 우리는 춤을 추고 있어요. (0) | 201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