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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8-2015.04.18/연기 편집본 swf

2014 조선총잡이 오민석 (민영익 역).jpgif.txt (버퍼링 주의, 스크롤 주의)

*제목에 gif가 있는 글은 모바일 PC 버전을 추천합니다.*



미생이 끝났으니 오 배우의 필모 중 하나인《조선총잡이》를 잘생긴 병풍으로 출연한 장면까지 자세히 살펴보는 걸로 할까?



조선총잡이에서 오민석이 연기한 역할은 역사적 인물 중 하나인 민영익이다.

조총을 비롯하여 역사적 인물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대부분 그러하듯 역사가 스포일러!




친절한 초록창 검색에 의한 캐릭터 정보는 이러하다.



* 일러두기 - 사진들은 클릭하면 원본으로 감상 가능. 보정 같은 거 모르는 사람이라 안구 조심 *



드라마 속에서 오민석은 미간 연기 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크롤 내리다 보면 민영익 미간에 스팀다리미 하나 놓아주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E05 첫 등장.




'5회부터 등장한다더니 이 사람 대체 어디에 숨어있길래 보이지를 않는가'라고 생각했더니

찡그린 미간이 돋보이는 병풍이 되어 앉아있었다. 숨은 배경 찾기.ㅎㅎ

 대사 한 마디 없다. 오로지 몸짓과 표정으로 연기한다. 그것도 2초가 되지 않는다.

gif를 만드는 것도 사치다..


그나저나 옷이 좀 커보인다.


< E05 편집본 : http://alwayssosweet.tistory.com/2354 >









E06 조선 총잡이 틀린 그림 찾기 놀이. 




고종과 정회령이 아문 설치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장면이다.


5회와 비교해서 다른 그림 찾기를 하자면 명성황후가 없다 있으니까 숨을 쉴 수 없ㅇ.. 아..아닙니다.

여기에서도 민영익은 대사 한 마디 없다.ㅠ

저번 회차보다 더더더 돋보이는 미간 주름을 자랑하고 순간의 퍼플라인으로 사라지는 오배우.

부디 5회 촬영하는 날 몰아서 찍었길 바란다. 안 그러면 오배우 안쓰러워지니까.


그나저나 민영익 대사는 언제 해요???


(미생 홍대리 대사 좀 많이.. 생각나면서 민영익 대사 좀 많이.. 그래서 강대리가 홍대리를 그렇게 챙긴 걸까? (((강대리))) )


< E06 편집본 : http://alwayssosweet.tistory.com/2355 >








E07 oh! 드디어 대사 등장 oh!




3회 동안 저 자리에 꿀 바른 듯 동일 장소 동일한 자리에서 연기 중인 민영익!

정회령은 틀이 완성되었으니 대신들과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고.




대신들과 고종이 모여서 아문에 대해 100분 토론하는 장면.


선배들 사이에 뭔가 아담해 보이는 저 사람이 민영익이다. 아무리 봐도 아빠 옷 입은 것 같아.

수염 붙이고 있는데도 대신들 사이에서 꼬꼬마같이 느껴져.

실제 나이로는 제일 어려서 그런 건가? 혼자만 뽀송해.


gif


 ..수 있겠습니까? 대사하는데 화면이 오배우 안잡아서 말이 잘렸다.gif



"맞습니다. 전함을 갖고 신식 총을 가져야만 이 나를 지킬 수 있는 시대이옵니다.

헌데 항구를 개방하지 않고서 어찌 그런 신 문물을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잠시만요ㅠㅠ 좀 울고 갑시다ㅠㅠㅠ 민영익이 첫 대사라고요ㅠㅠ






자꾸 저렇게 미간 주름 만드니까 저기에 낑기고 싶잖아요.



< E07 편집본 : http://alwayssosweet.tistory.com/2356 >







E08 고종은 이용사 당상에 전 이조판서 민영익을 임명함




이용사 당상에 전(前) 이조판서 민영익을,

낭청에는 역관 정회령을 임명한다.



이에 성은이 망극한 영익이.gif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대전을 나서는 영익이와 대신들.gif


그나저나 익숙한 이 느낌은 뭐지?

미생 강대리 시무식에서 상 받고 회의실 나설 때 모습이랑 비슷해 보여.



< E08 편집본 : http://alwayssosweet.tistory.com/2357 >







E09 신식 총 프레젠테이션




형판이 총에 맞아 살해되었다는 말에 미간에 주름이 팍!

형조판서의 죽음은 조정 내 모든 대신들의 안위가 걸린 문제라고 하는 말에도 미간 주름이 뙇!



조선에서 신식 총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는 외국에서 신식 총을 사들여 신식 군대를 보유해야 한다는 김호경의 프레젠테이션 중.

이에 타당한 의견이라 말하는 민영익.

상당히 너그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때 고종이 등장하고.

서리 김호경의 말에 대신들이 귀를 기울이는 걸 신기해 하는 고종.




정회령이 김호경에 대해 일본에서 유학한 젊은이로 다방면에 견문이 넓은 사람이라 말하자 이에 웃으며 수긍하는 영익이.



"니 아부지 뭐하시노?"

왕이 김호경에게 어느댁 자네냐고 질문을 하지만 김호경이 대답을 망설이자 답답증 생긴 영익이가 한 소리 한다.



"어허 무엄하게. 전하께서 하문하시지 않는가".gif


다그치는 목소리도 은근하니 조선의 젠틀맨.





왕이 김호경을 칭찬하자 이에 괜히 으쓱해지는 영익이.gif

코평수 넓어지며 기분 좋음을 감추지 못하는데...



임금 퇴장을 끝으로 영익이의 9회 등장분도 끝.



< E09 편집본 : http://alwayssosweet.tistory.com/2358 >







E10 억울美 민영익




정수인이 고문을 당하고 있는 걸 지켜 볼 수만 없는 김호경이 민영익을 찾아온다.

부디 당장 국문을 멈추어 달라는 김호경.




정회령 낭청에게 거짓 자백을 받아낼 속셈으로 정 낭청이 굴복하면 새 아문의 주요 인사들까지 공범으로 자백하게 만들 것이라는 김호경.

저 미간은 갈등 갈등 갈등 갈등을 연기 중이라는.




허나 당장은 어렵다는 영익이.gif




"게다가 정회령의 여식이 화약을 따로 빼돌린 것을 시인했으니.

다른 명분없이는 정당한 국문을 멈출 수는 없네.".gif




일단 의금부로 가서 확인해 본 후 본인이 직접 전하께 말하겠다는 영익이.

(움짤이 귀찮아진 것 맞음.)





국문장에 김호경이와 함께 왔지만 호경이는 끌려나감.



억울한 똥강아지상이 된 영익이.

미간 주름은 그 깊이를 모르고 깊어져가고.. 이러다 눈썹에 부산 갈매기 키우겠어ㅠ




급기야 어깨 들썩이며 한숨까지 쉬는 영익이.gif



똥강아지상이 된 억울미 뽐내는 영익이는 귀여우니가 세 번 보자.gif






늦은 밤, 호경이는 영익이에게 박윤강을 소개시켜주고

윤경이는 나보다 영익이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멀리하던 그 어느날 너와 내가 심하게 다툰 그날 이후로 너와 내 친구는 연락도 없고 날 피하는 것 같아...


(움짤의 귀찮음으로 only jpg)




윤강이는 영익이에게 부탁이 있다고 말하고 영익이는 그 부탁을 들어 주는데.




옥에 갖혀있는 수인이와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회포를 풀던 윤강이는

영익이의 다그침에도 꿈쩍하지 않고 밍기적 거리다가 영익이에 의해 억지로 끌려 나간다.



다음 날, 국문장으로 왕과 함께 나온 영익이.

왕의 뒤편에서 잘생긴 병풍 노릇을 제대로 하는 중이다. 포커스 아웃에도 돋보이는 미간 연기를 보고 있자니 내 미간이 아파오는 것 같은 기분은 단순히 기분 탓일까???




국문장 원샷, 투샷을 끝으로 10회 영익이도 퇴장.



< E10 편집본 : http://alwayssosweet.tistory.com/2359 >






E11 ~ E16




E17 ~ E21







미간 연기의 최고봉을 보여주고

조선총잡이에서 민영익 오민석 퇴장.



배우들이나 아이돌이 웹상에 사진이나 캡처를 올릴 때 보정 잘 해달라고 부탁하던데

나는 그런 거 못하는 사람이라 막 올리니까 미안한 마음이 가슴 한 구석에 0.1g 정도 자리잡고 있다.


포스팅 완료하는데 한 달 하고도 더 걸림. 포기는 김장철에만 쓰는 말이 맞다.



버퍼링과 스크롤 압박, 각종 오타와 맞춤법 오류 미안합니다.





오배우가 주연으로 활약을 한 별순검과 두근두근 달콤은 편집된 영상보다 드라마 자체를 보는 걸 추천합니다.


오민석 배우 연기 인생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