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E08 오민석 (차기준 역).jpgif (버퍼링 및 스크롤 압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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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08

킬힐 시청자들이 딕션과 발성에 반한 8회.

오배우 발성, 딕션, 로맨틱, 성공적.

작은 듯 남자다운 손 등장. 

이 정도면 형으로써 마땅히 걱정해야하는 수준 같아서요.gif

약물입니까?.gif

아니면 알콜?.gif

둘 다 아니라면 대체 뭡니까? 문제가.gif

석박사의 입은 안실장을 통해 왔고.gif

(대사 할 때 아래턱을 내미는 게 습관인가?)

사귀던 여자는 외국으로 치우고.gif

(오리진이 존홉킨스로 간다는 걸 의미)

주총 전에 명성가와 약혼을 한다.gif

제법이네, 차도현.gif

나이키.gif

어 지선아, 네가 웬일이야?.gif

채연이랑 나? 아무 문제 없는데?.gif

임마 갑자기 그건 니가 왜.gif

.......gif

니가 무례를 범했으니까.gif

지선이한테 선물하고 정중히 사과해. 더 이상 말 나오지 않게.gif

묻지마. 묻지말고 그냥 시키는대로 해.gif

뭐하는 짓이야?.gif

(일어나서 바지에 한 손 찔러 넣고 박력 있게 폰 빼앗은 후) 네가 닭 쫓던 개 신세 되었다는 것이 골조야. 됐어?.gif

(차도현이) 후계서열 1순위 되는 순간 니 눈이 뒤집혔대. (애가 닳았대).gif

애=초조한 마음 속(간을 뜻하기도) & 한채연/ 중의적 표현인 듯, 작가는 전자를 의도한 것 같은데 오배우가 대사를 후자에 가깝게 한 것 같기도 하고(((궁예))).

(차도현이 남의 남자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어서 맞선 장소까지 나가서) 기어이 깽판을 쳐 놨는데 차도현은 널 콧등으로도 안 보더라. / 근데 그 한채연의 약혼자가 바로 차도현 육촌 형이더라.gif

오 배우 특유의 띄어 읽기 신공. 대사만 듣고 있을 뿐인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막 뭔가 막막막.

더해? 더 할까? 내 입으로 막장 더 써 봐?.gif (섹시하니까_조금_크게)

ㅅ..섹시하다. 좋은 걸 보면 육두문자 나오는 걸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오 배우 막장 드라마 나오면 섹시함으로 월드 피스 할 듯. 그렇다고 나오라는 건 아니고. 차기작은 좀 착하고 점잖은 드라마 찍읍시다.

단역으로 나오는 것 마다 욕먹어ㅠ

상관없어. 사람들은.gif  

(좋은_건_크게_보라고_조상님들이)

독한 것만 기억해. 자극적인 것만 기억한다고.gif

대사 쫠깃하게 발음하는 것 좀 봐. 추잉껌 씹는 줄ㅋㅋㅋ. '기억 한다고' 할 때 '한↗다↘고→' 이 부분 좋다.

대사 억양으로 팬심을 불타오르게 하는 배우라니.

긴 말 필요 없어. 약혼해. 약혼으로 이 루머 없애.gif 

숨소리 연기 좋아하지 않는데 이 대사에서는 숨소리 연기가 매력이다. 

공기 반 소리 반.

그럼 현악단 불러 할까? 중창단 불러? 폭죽 쏘면서 해?.gif

아따 발성이 아이돌 메인보컬 급.

목소리 높이고 화내는 거친 남자 싫어하는데 차기준은 섹시하고 난리. 왜죠?

축복받고 주목받고 부러움 받아야 마땅 할 내 약혼에 흙탕물 튀긴 건 너야.gif

잘생긴 안구자랑 중인 차기준 사장님.

네가 자진해서 사람들 입에 올라갔다고. 나까지 끌고 도마 위에 올라갔다고 네가.gif

차사장 랩하는 줄 ㅋㅋㅋ 대충 들어도 억양에 리듬이 묻어 있어. 배경음악 깔면 영락없이 래퍼yo. 장기하 랩 잘하겠어. 본능적으로 부르는 것만 봐도..

뜬금없는데 기준이가 자꾸 니가 니가 거리니까 한국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니가를 듣고 놀라던 흑인 남성 영상이 생각났다.

내일 홍보실에서 기사 나갈 거야. 그런 줄 알아.gif

(주총 전엔 약혼 안 해).gif

(오빠가 하자 그러면 난 그냥 하는 사람이야?).gif

(내 약혼 날짜는 내가 정해).gif

채연이와 말다툼할 때 몰입도가 그렇게 좋았다는 후기가 많다.

오배우 계속 화내는 연기해주세요. 

예전과 달리 미간 찡그림도 없이 연기하는 것 좀 봐. 얼굴의 모든 근육 사용하던 습관이 줄어들었어.

새삼 세상에 많은 GIF 고수 텀블러 양덕들을 존경하게 되었다. 

기준이와 채연이 궁합도 안본다는 4살 차이.

1920x1080i, 무보정. 차기준 얼굴만 들여다 보려고.

피부색이 짙다는 것 외에는 딱히 보정이 필요없는 얼굴이라는 것을 킬밀힐미를 보면서 느낀다.

E08 오민석 (차기준 역) 편집

제대로 싸운다.

은밀한 섹시함을 보여줄 거라더니 은근하게 섹시해. 

나쁜 남자의 마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거라고 하더니 7회부터 제대로 사로잡고 있어.

기준이 욕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자.

연기가 일취월장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내일이 다르다.

이제 소리 지를 때 얼굴이 일그러지지 않는다.

표정도 다양하고, 발음과 발성도 좋고, 제스처도 좋아졌다.

특히나 저음으로 대사를 할 때의 강약 조절은 칭찬해주고 싶다.

똑똑한 배우다.《우리 오 배우가 달라졌어요》찍어도 되겠어.

이번 회차에 쓰고 나온 안경은 살짝 올드하더라. 33세 차 사장이 착용하기에는 너무 골드빛.

그래도 젊은, 엔터 사장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