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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8-2015.04.18/연기 편집본 swf

[킬미힐미] E11 오민석 (차기준 역).jpgif

E11


오 배우의 대사 끊어 읽기는 은근하게 매력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숨을 쉴까 말까 쉴까 말까 하게 만들어 주는데 마치 조련 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요즘 발음뿐만 아니라 발음하는 입모양도 일취월장했다고 느끼는 게 이제는 소리와 입모양이 같아졌다.

대사를 할 때 유난히 입을 오므리던 버릇이 사라져서 입모양도 예뻐지고 발음 표현도 정확해졌어.

가끔 gif에 자막을 달아주어야 대사가 느껴지던 몇 회 전과는 천지차이다. 대단해.

이런 걸 보면 이 사람 무슨 어린아이 같아. 어쩌면 이렇게 단기간에 쑥쑥 성장하지? 좋은 것만 쭉쭉 흡수하고 있는 기분이야.

혹시 그전까지 몇 년을 노력한 기본기 익힘이 이제야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걸까? 그간의 노력이 화면에 묻어 나와서 팬으로써 굉장히 뿌듯하다.




  


오늘도 아버지와 오붓하게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기준이. 이 부자지간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훈훈해.




무슨 일 있으셨대요? 건강하셨잖아요.gif

할머니 걱정하는 기준이.



오 배우는 이마 근육이 발달한 건가? 눈썹과 앞머리카락도 연기를 한다.

그래서 감정 표현이 섬세하게 느껴져. 눈동자 연기도 잘 하지만.

눈동자 미남.



오 배우, 운동 많이 한 사람의 피부를 가졌어. 얼굴에 지방이 없다. 부러워. 대신 물광 좀 많이.






엿듣기 신공.gif

기준이 전생에... ㄴ.. 맞다 민영익이었지.



부사장 농땡이 한 번에 이렇게 치밀한 네트워크가 가동되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갑작스러운(꼴깍) 비서 충원에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gif

오 배우 대사를 한 번에 너무 길게 내뱉어서 입에 침 고였나봐.. 꼴깍 거린 걸 그대로 내보냈네.ㅋㅋㅋ 

감독님이 리얼한 연기를 보고 주고 싶었던 걸까?




꾀병은 넣어두고 지금 당장 출근해서 내 방으로 오라고 하세요.gif

마지막 표정이 새침해.



gif 만들다가 귀찮아서...







속눈썹 미남.



그냥 손 앓이. 작고 짧고 통통하고 일 많이 한 남자 손.




이렇게 다리 꼬고 앉아 있으면 섹시함 지수가 +10000000 된다는 걸 아는 것 같아.

그러지 않고서야...






눈동자가 촉촉. 눈동자 미남.








쇼파에 신발 바닥을 가져다 대고 비비면 아무리 신세기라고 해도 용서되지 않는다.









침 꼴깍이 귀여워서.(렌즈 두 개 낌)




안경 브랜드 업체들 붜궈이쒀여???

안경이 안 어울리는 건 아니니까 간혹 몬생김 유발하는 안경테가 있긴 하지만.. 잘생기면 뭔들 안 어울리겠냐만.

오배우이즈뭔들♥




이거 최면 거는 것 같다.

빠져든다.. 빠져든다...빠져든다..


넌 내게 빠져. 넌 내게 미쳐. 헤어 나올 수 없어. 아이갓츄우우 언더마스킨.(feat.주문 by구방신기)




발연기라고 말하면서 신세기 발 쳐다보는 시선 연기 좋다.

강대리 시절에도 느꼈지만 시선처리 굿좝.






코디님은 오 배우 입술에 립글로스 좀 듬뿍 발라주세요.ㅠㅠ

유난히 면적이 넓어서 시선 강탈하는 입술인데 자주 건조해 보여.

그런 이야기가 있는데, 아랫입술이 두꺼운 사람이 입이 무거워서 비밀을 이야기해도 새어나가지 않는다고(소곤소곤)








귀엽다 귀엽다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 죽고 싶냐?.gif

선하게 생긴 얼굴로 만날 얄미운 캐릭터만 연기해서 안타까우니까 다음번에는 선하고 순한 연기합시다. 예전처럼ㅠㅠㅠ



이건 그냥 두고두고 쓰려고 ㅋㅋㅋ 근데 왜 이렇게 빨리 감기가 되었지?





기준이 표정 변화 관찰

이때 연기 보면서 오 배우 누아르나 조폭 캐릭터 연기해도 잘하겠다라고 생각했다.





내 시력이 감퇴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오 배우 갈수록 미모에 물이 오르고 있어! 탈부착 잘생김이 문신화 되어가는 중인가 봐.

드디어 화면에서 지성형 보다 오 배우가 동생처럼 보이기 시작했다고ㅠㅠ

기분이 좋으니 자진방아 타령을 자체 브금으로 틀어야겠다.

이렇게 잘생김 묻어 있을 때 뭐라도 하나 더 찍어주세요. 몬생김이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감기와 같은 거라서. 독해.. 아주 독해.



오 배우 얼굴만 바라보고 있으니까 안구가 고급화 되어서 현실세계 적응이 어렵다.

미리미리 오 배우 몬생김 많이 보고 나가야겠어. (내_팬심렌즈에_no태클)





요즘 두뇌 풀가동 중이라 오타가 너무 많아요. 양해 바랍니다. 포스팅을 하면서도 생각은 저 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