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 회 검색을 한다.

오민석이라고 쓰고 엔터를 누른다.

며칠째 나오는 것이 없다. 시인 오민석과 하키 선수 오민석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다. 이분들 인생도 파이팅이길.

보통 화요일에 비하인드 사진이 뜨는데 지난주에 찍은 분량도 없나 보다.

목요일에 안 나오더니 수요일에도 안 나올 건가 싶어 괜히 기분이 가라앉는다. 비가 오는 화요일 오후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소처럼 일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차피 이미지 소비 없는 사람이고 이미지 변신도 캐릭터 변신도 잘 하는 사람이니까 차기작 텀이 짧았으면 좋겠다.

주말에 그래픽 카드에 문제가 생긴 듯하더니 usb를 읽지 못한다.

오 배우 자료는 죄다 외장행이라 usb를 꽂아야 하는데ㅠㅠㅠ 그래서 주말에 보고 싶던 강대리 복습을 못 했다.

유독 지난 주말에 강대리가 보고 싶었는데.. 그 아쉬운 마음을 영화에 쏟아부어 영화를 세 편이나 보았다. ㅋㅋㅋ

이럴 때 오 배우가 영화라도 많이 찍어 두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 이것도 3개월짜리 팬심이겠지 했는데 달이 갈수록 팬심이 차오른다. 이제는 배역이 작은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고 싶을 지경에 이르렀다.

아쉬운 마음을 빌어 갤러리 신청이나 할까 싶기도 하고. 

그러니까 오 배우 열 일합시다. ㅎㅎ 

로드킬은 언제 상영을 할까? 이거라도 소식이 뜨면 기다리는 행복함이라도 있을 텐데.

킬힐 남은 4회 동안 차기준이 1회라도 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멘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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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매장에 강대리 성대리 하대리 사진 떴더라 ㅋㅋㅋ 블로그에서 봤던 사진을 크게 보니까 강대리는 정말 잘생겼고 태쁘는 태쁘태쁘했고 하대리는 행복해보였다.

강대리 눈동자 bbb 매장 앞에서 강대리 사진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가 왔다. 그거라도 보니까 목마름이 0.1g 해결 되는 기분 ㅋㅋ